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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갤러리 2020 전시지원 프로젝트 "

_임상희 개인전 _9월의 크리스마스

 

2020.9.23()~10.12()

11:00~18:00

(10.30~11.4 추석연휴 휴관)



인영갤러리는 ‘전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0명의 청년작가들에게 전시실 대관 및 전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선정작가인 임상희 작가의 전시를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의 역사가 현재의 아름다움이 되는 군산의 모습을 담아냈다. 골목 어귀에 들어서자 오래된 마을이 마치 그림처럼 펼쳐진다. 바둑판처럼 네모반듯한 구획을 따라 길이 나 있고, 오래된 가옥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옛 영화에서나 볼 법한 풍경에 사진기 셔터가 바쁘게 움직인다. 몇 발자국 걸어 들어가면 집과 집 사이로 놓인 옛 철길(경암동 철길마을)을 마주하게 된다. 아슬아슬해 보이는 이곳에 정말 기차는 달렸던걸까? 나는 또 그런 오래된 모습에 마음이 끌려 담아낸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속 정원과 다림의 이야기가 담긴 초원사진관과 20세기 초 서양식 건물이 아직 남아 있는 군산의 골목을 담았다.


초원의 입구, 116.8x72.7cm, acrylic on canvas, 2020.